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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먼저 평가를 하자면,
그냥.저냥.그닥.뭐..딱히..랄까..
하얀 네모는 케이크입니다. 달디 달아요
샐러드 같은건 우리나라의 샐러드와는 다른 맛이에요.
아.. 제일 배신감 느낀 토마토주스.. 그냥 다른 음료예요. 맛없어요.
방심하면 안되요
비프달라고 하면 주는 세트 입니다. 퍽퍽해요.
김치가 있어 그나마 편하게 먹었어요.
한숨늘어지게 자고 나면 주는 아침밥입니다.
네, 오믈렛이에요.
...과일이 참 맛있었어요.
치킨 세트 입니다.
토마토주스의 실패로 오렌지주스를 시켰어요.
비프보다는 치킨세트가 갠적으로 더 나았습니다.
이후에 사람들 한참 잘때 후다닥 스쳐지나가듯이 주는 샌드위치가 있어요.
맛은 있는데 뭐랄까..
편의점에서 파는 샌드위치 같은 구성이랄까..
대신 빵이 좀 작았죠.
아쉽게도 사진은 못찍었어요.
승무원
에어캐나다에는 다양한 국적의 승무원이 많은것 같습니다.
한국인 승무원도 있어서 질문을 하시거나 요청하시는거에 대한 큰 부담이 없어요.
어려운 영어를 하지 않아도 되게끔 외국인 승무원도 배려를 해주는 느낌이구요.
오히려 한국인 승무원이 더 불친절하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실제로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
환경
의자의 편안도는 그냥 KTX타고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쿠션과 담요하나씩 나눠줘서 조금 추운 기내에서 요긴하게 사용하였습니다.
더 달라고 하면 더 갖다 주기도 합니다.
깨끗하고 에어컨도 빵빵하고 전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음악 들으라고 이어폰도 하나씩 나눠줘요.
슬리퍼는 안줍니당.
오락
좌석앞에는 터치스크린이 있어서 영화도 볼 수 있고, 게임, 음악, 이동 거리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영화는 다양한 나라의 영화가 있어요. 한국영화도 있습니다.
다만 외국영화의 한국버전의 제목이 영어로 되어 있어 뭔지 모르겠다는 단점이 있네요ㅋㅋㅋㅋㅋ
여기서도 나오는 짧은 영어..ㅋㅋㅋㅋ
저는 검사외전, 시빌워 정도 봤어요.
볼수 있는 영화 목록은 에어캐나다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쉽게도 음악에서는 한국음악이 없더라구요.
그냥.. 다른집 애기가 너무 울어서 시끄러우니 이 음악 저 음악 재생목록에 넣어놓고 귀막음으로 활용했습니다.
오락이요..? 비주얼드, 체스, 스도쿠 이런 보드게임들이에요.
그냥 인터넷연결없이도 할수 있는 게임 받아가셔요.
터치스크린 아래쪽으로 USB 커넥터도 있어서 충전이 가능합니다.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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