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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국자유여행후기] 한인민박후기

불량마늘 2016. 10. 22. 11:15

뉴욕의 호텔은 왠만한곳에서 묵을라면 1박에 20만원정도 합니다.


저는 11박을 해야 했으니 220만원...덜덜...




비행기티켓 이미 다 끊어놓고 숙박비에 못가겠다 싶을때

알게 된것이 한인민박!


미여디 까페에 제휴중인 한인민박집 중 K* 게스트하우스에 묵게 되었습니다.



내가 사용한 침대 반대쪽에 있는 남의 침대를 찍었습니다.

거실로 사용하던 공간을 커텐으로 가리고 저렇게 책장으로 벽을 만들어놓았지요


침대 오른쪽으로는 책상이 있고 그 책상 지나서 제 침대와 전면유리 창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사진이 이거 한장 뿐이네요;;



10일 숙박해서 60만원 정도의 숙박비가 들었습니다.

마지막 하루는 공항 근처 호텔에서 잤네요 ㅠㅠ;




제가 묵은 곳은 2인실 방 하나 2인실 거실방 하나 해서 총 4명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부엌도 깨끗하고 전반적으로 깨끗했어요.


청소해주시는 분도 생각보다 자주 오셔서 정리해주고 가셨구요. 

물론 공용 공간만 정리해주고 가셨지요 ㅋㅋ


다른 민박에서는 세탁비용을 따로 받는다고 하던데

여기는 세탁기와 건조기 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수건도 한장 주셨구요. 치약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단점을 꼽자면 

저는 밖에서 음식을 사와서 주로 숙소가서 먹었는데 이곳은 식탁같이 두고 먹을 곳이 없었습니다.

밖에서 먹고 오겠거니 하는걸 디폴트로 잡아서 준비를 안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침대.

매트리스를 받치는 나무(나무살?)가 다 떨어져 나가서 매트리스가 푹푹 꺼졌습니다.

매트리스 받치는 나무를 정리해놓고 잔다고 해도 자다가 얘네들이 떨어져나가서 푹푹 꺼짐에 놀라 깨길 여러번했네요.



타임스퀘어길이 있는 곳 끝부분이기 때문에 걸어다녀도 괜찮았습니다.

버스도 가까워서 앞에서 서고 내리고 아주 잘 이용할 수 있었어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기엔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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