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자유여행준비 - 비행기티켓 구하기

이번 여름 길게 쉴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싱가폴, 대만, 홍콩, 일본, 세부, 괌, 하와이 등등 엄청난 후보지를 제치고

미국 뉴욕으로 결정을 했다.

그래서 SkyScanner 라는 앱을 이용하여 비행기를 알아봤다.

출국예상일에서 40일 전에 알아본거라 생각보단 안싸기도.. 아니면 싼것 같기도.. 

애매한 금액대였다.

지금 시기에 최저가를 알아보니 12월달에 60만원짜리가 있었다..-_-

12박 13일 일정으로 

인천 출발 - 캐나다 토론토 경유 - 미국 뉴욕 라과디아 도착

미국 뉴욕 라과디아 출발 - 캐나다 토론토 경유 - 인천 도착

경유1회 - 소요시간은 대략적으로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왕복 1,091,900원에 에어캐나다 항공으로 결정했다.

http://www.aircanada.co.kr/

결제전 여권정보와 여행할 곳, 그리고 머물 곳 주소를 적어야한다..

머물곳 주소는 임시주소로 해놨다가 후에 숙박이 정해지면 기입하는 것으로 했다.

비행기티켓 구매 예약한날로부터 48시간안에 결제를 해야 하는데

뭐 좀 기다린다고 46시간만에 완료했다.

담당자가 바로 확인을 안해줘서 48시간 지나 비행기 취소되는줄 알고 

쫄깃쫄깃했다. 

사실 경유지에서의 소요시간이 얼마 안걸린다고 (1시간 30분에서 2시간 30분 정도)

좋다 좋아~~ 하고 덥석 물었는데

아는 동생이 보더니 "엄청 뛰어야 겠네" 한마디에

다른 사람들 후기 미칠듯이 검색하고 다녔다...

토론토공항에서 미국 입국심사도 같이 진행한다는 정보를 입수..

1시간이면 된다는 사람도 있고...

2시간도 부족하다는 사람도...

비행기 놓칠 각오하고 대비하고 가라는 말이 심장에 콕콕 박혔다...ㅠ

그나마 토론토에는 유학생들이 많아서 한국담당자?가 있다고 함. 

다행임.

다행인...가?

설마 경유하기 빡신데 비행기티켓을 팔았겠냐는 걸로 위안삼으며

후기는 다녀와서...